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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경비 계획 세우기 (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 입장료까지)

일왜해야해 2025. 4. 27. 08:27

 

여행 갈 때마다 제일 먼저 고민되는 것은 아무래도 경비 계획인거 같아요ㅠ 

특히 캐나다는 국토도 넓고, 물가도 한국보다 높은 편이라 사전 준비가 정말 중요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예산 짜면서 정리한 캐나다 여행 경비 세부 항목과 평균 금액, 그리고 아끼는 팁까지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


1. 항공권 예산 (왕복)

- 직항: 140만 ~ 200만 원
- 경유: 80만 ~ 130만 원

 

저는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스카이스캐너로  5월 황금연휴(4/30~5/9) 왕복 직항 항공권을 100만원 초반대에 예약했어요.
비수기(1~3월, 10~11월)엔 훨씬 싸게 구할 수 있으니까 꼭 시기를 고려하세요!


2. 숙소 예산 (1박 기준)

  • 호스텔/게스트하우스: 3~5만 원
  • 3성급 호텔: 10~20만 원
  • 에어비앤비 (1베드룸): 8~15만 원

벤쿠버, 토론토 같은 대도시는 확실히 비쌉니다.
대신 외곽 지역(써리, 리치몬드 등) 숙소를 잡으면 가격이 훨씬 합리적이에요.

팁: 에어비앤비는 청소비 별도라 최종 가격 꼭 확인하세요!


3. 식비 예산 (1일 기준)

  • 저렴한 외식(햄버거, 샌드위치): 10~20 CAD
  • 레스토랑 식사: 20~40 CAD
  • 카페 커피 1잔: 4~7 CAD

캐나다는 팁 문화가 있어서, 식당에서는 10~15% 추가 지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보통 아침은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점심 저녁은 외식하는 방식으로 하루 식비를 30~50 CAD로 잡았어요.


4. 교통비 예산

대중교통 (밴쿠버 기준):

  • 버스, 스카이트레인 1회권: 3.15 CAD
  • 1일 패스: 11.25 CAD
  • Compass Card (교통카드) 구입 추천

렌터카 (로키 여행 등):

  • 렌트비: 하루 5~8만 원
  • 보험료 별도
  • 주유비: 리터당 약 1.6~2.0 CAD

도시 여행은 대중교통, 국립공원 여행은 렌터카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5. 관광지 입장료

  • CN타워 (토론토): 약 43 CAD
  • 밴프 국립공원 입장권: 1일 10.5 CAD
  • 퀘벡 시티 올드타운: 무료 (걷는 여행)
  •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약 66 CAD

팁: 국립공원 여러 군데 갈 예정이면 Discovery Pass (연간 패스) 사는 게 이득이에요!


6. 전체 예상 경비 예시 (2주 여행 기준)

✔️ 항공권(직항) : 140만 원
✔️ 숙소: 평균 13만 원 × 13박 = 169만 원
✔️ 식비: 하루 4만 원 × 14일 = 56만 원
✔️ 교통비: 대중교통 + 렌터카 총합 20만 원
✔️ 관광지 입장료: 약 20만 원

➡️ 총 합계 약 400만 원 + 기타 쇼핑비

(※ 개인 취향, 여행 스타일에 따라 변동 가능해요!)


✍️ 마무리하며

캐나다는 넓은 만큼 경비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미리 미리 경비를 짜두면 여행 중 스트레스도 줄고, 예상치 못한 지출에도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캐나다 숙소 예약 꿀팁 (에어비앤비, 호텔)을 준비 중입니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같이 알차게 준비해봐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